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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의 탄생

2024시즌 KBO리그에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143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도영은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 38홈런, 40도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득점, 장타율, OPS 부문 리그 1위를 차지했다.

kbo 프로야구 한시즌 개인 최다득점

기록 경신 과정

기존 기록은 2014년 당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의 서건창이 세운 135득점이었다. 김도영은 2024년 9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136득점을 달성하며 10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97경기 만에 100득점을 돌파하며 최소 경기 및 최연소 시즌 100득점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역대 득점 기록의 변천사

KBO리그 한 시즌 최다득점 기록은 시대에 따라 꾸준히 발전해왔다. 1982년 김봉연과 백인천의 55점을 시작으로, 1999년 이승엽의 128점, 2014년 서건창의 135점을 거쳐 2024년 김도영의 143점까지 이어졌다. 특히 김도영의 기록은 144경기 체제에서 달성한 것으로, 경기당 약 1득점을 기록한 놀라운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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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의미와 가치

김도영의 143득점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첫 국내 선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한 시즌 최다득점이라는 대기록은 그의 뛰어난 주루 능력과 타격 실력이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다. 이는 KBO리그 역사상 가장 완벽한 공격형 선수의 모습을 보여준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한 시즌 최다득점 기록은 단순히 개인의 능력만으로 달성할 수 없는 팀 플레이의 결정체다. 김도영의 143득점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깨지기 어려운 대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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