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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준 국내산 아스파라거스의 도매가격은 계절과 등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2월에는 1kg당 최고 29,000원(상등급), 3월에는 12,500원 내외, 4월에는 6,000~10,000원대로 점차 하락하는 경향이 확인됩니다. 등급별로는 상, 중, 하로 구분되며, 상등급이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합니다.
등급별 선택 기준
아스파라거스는 굵기와 신선도, 색상, 상처 유무에 따라 등급이 나뉩니다. 상등급은 줄기가 굵고 곧으며, 표면이 매끈하고 색이 선명합니다. 중등급은 굵기나 색이 다소 떨어지지만, 일반적인 요리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등급은 가늘거나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있을 수 있으나, 가격이 저렴해 대량 조리에 적합합니다.
신선 아스파라거스와 냉동 제품 가격 비교
신선 아스파라거스의 도매가격은 계절에 따라 변동이 크지만, 냉동 아스파라거스는 가격 변동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2024년 기준 국내 냉동 아스파라거스의 수입가는 1kg당 약 5,000~10,000원(환율 변동 반영) 수준이며, 온라인 평균 소매가는 17,000~18,500원으로 확인됩니다. 신선 제품은 제철에 맞춰 구입하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거래가격 고르는 실질적 방법
- 계절별 시세 확인: 봄철(3~4월)에 가격이 하락하므로 이 시기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등급별 용도 고려: 프리미엄 요리에는 상등급, 일반 가정식에는 중·하등급을 선택하면 경제적입니다.
- 신선도 체크: 줄기가 단단하고 색이 선명한지, 절단면이 마르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냉동 제품 활용: 장기 보관이나 대량 사용 시 냉동 제품을 선택하면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요약
아스파라거스 거래가격은 계절, 등급, 신선도, 제품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세를 미리 파악하고 용도에 맞는 등급과 형태를 선택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신선한 국산 아스파라거스를, 비수기나 대량 조리에는 냉동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