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프로야구 도루 순위

2024 KBO리그 도루 부문에서는 눈부신 활약이 이어졌었는데요. 베이스 크기 확대로 도루 시도가 대폭 증가했으며, 이는 팀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개인 도루 순위 TOP5

두산 베어스의 조수행이 64개로 당당히 도루왕에 올랐습니다. 그 뒤를 이어 같은 팀 정수빈이 52개, 롯데 자이언츠의 황성빈이 51개를 기록했습니다. LG 트윈스의 박해민이 43개, 삼성 라이온즈의 김지찬이 42개로 TOP5를 구성했습니다.

LG 트윈스가 75개로 팀 도루 1위를 차지했고, KIA 타이거즈(57개), 두산 베어스(52개), SSG 랜더스(51개), NC 다이노스(48개) 순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도루 상위 5개 팀 모두가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는 것입니다.

도루 성공률과 팀 성적의 상관관계

2024시즌 KBO리그는 전체 도루 성공률이 75%를 넘어서며 팀 승리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는 도루 개수는 39개로 적지만, 81.25%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효율적인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활약

김도영 선수는 40도루 이상과 90% 이상의 성공률을 동시에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KBO 역사상 네 번째 기록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조수행의 64도루는 시즌 최다 도루 기록으로, KBO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2024 KBO리그는 베이스 크기 확대라는 규칙 변경으로 인해 도루 시도가 전년 대비 81.4% 증가했으며, 성공률 역시 3.73%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더욱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